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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29. 맹자, 맹자 지음

by _Reed 2024. 4. 15.

 

헉..아이패드의 손자국이 너무 심하게 묻었다. 

 

논어와 마찬가지로 사서에 해당하는 맹자를 읽어보았다.

2000년 전에 벌써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보는 천재들이 있었다.

이런 내용들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인간의 본성을 잘 관찰할 수 있었는 지 대단할 따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맹자의 입을 닫게 만들고 싶었지만, 

타당하고 정연한 논리로 그에 관한 반박들을 하는 맹자이다.

 

장례 하나에도 도를 묻는 상황에 어쩌면 우리 동아시아가 너무 얽메여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유교에서 나오는 좋은 부분은 안따르고 안좋은 부분에서만 악착같이 따르니

미칠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