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아이패드의 손자국이 너무 심하게 묻었다.
논어와 마찬가지로 사서에 해당하는 맹자를 읽어보았다.
2000년 전에 벌써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보는 천재들이 있었다.
이런 내용들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인간의 본성을 잘 관찰할 수 있었는 지 대단할 따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맹자의 입을 닫게 만들고 싶었지만,
타당하고 정연한 논리로 그에 관한 반박들을 하는 맹자이다.
장례 하나에도 도를 묻는 상황에 어쩌면 우리 동아시아가 너무 얽메여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유교에서 나오는 좋은 부분은 안따르고 안좋은 부분에서만 악착같이 따르니
미칠 노릇이다.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31. 반일종족주의, 이영훈 지음 (0) | 2024.05.09 |
---|---|
30. 후쿠자와 유키치, 정일성 지음 (1) | 2024.04.18 |
28. 감정의 뇌과학, 레너드 믈로디노프 지음 (0) | 2024.04.15 |
27. 새로운 무의식, 레너드 믈로디노프 지음 (1) | 2024.04.15 |
26. 미국이 만든 세계, 로버트 케이건 지음 (1) | 2024.04.15 |